한국 음식은 주로 곡류를 메인으로 하는 주식과 각종 채소,해산물,육류 등의 재료로 만드는 반찬, 그리고 식사 후에 가볍게 간식으로 즐길수 있는 떡과 한과가 있으며, 마실것인 음료에는 화채와 차가 있습니다.
밥
밥은 한국인들한테 땔래야 땔수가 없는 주식입니다. 밥은 끼니마다 매일 거르지 않고 먹는것이 한식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밥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백미를 사용하여 밥을 짓는 뱁미밥이 있는데 백미란 쌀 껍질을 벗겨낸 것을 말합니다. 백미밥은 전반으로 매우 하얗고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예전에선 아침밥으로 많이 먹기도 하였는데 요즘 근래에선 매끼니 상관없이 그냥 먹습니다. 백미밥과 반대로 현미밥이라 있는데 이는 쌀껍질을 안벗긴 현미와 쌀 껍질을 멋기는 백미를 잘 섞어 밥을 짓는 것입니다. 과일도 그렇고 쌀도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 합니다. 그렇기에 백미보다 현미가 영양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현미밥은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백미보다 더 길어 포만감이 오래가는데 이는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현미는 식감이 백미보다 좀더 딱딱한 식감이 있습니다. 흑미밥이란 것도 있는데 이는 말그대로 검은쌀 흑미로 밥을 짓습니다. 흑미는 건강에도 좋으며 식감 또한 백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잡곡밥은 말 그래도 백미, 현미와 여러가지 곡물을 섞어서 만듭니다. 곡물엔 대부분 콩과 조를 섞습니다. 여러가지 곡물이 섞여 영양소 또한 매우 풍부하며, 이렇기에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보리밥은 현미나 백미에 보리를 섞어 만든 밥입니다. 보리는 한번 생산할때 생산량이 쌀보다 많으며 수확되는 시기가 더 빨라 예전엔 주요 곡식으로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옛날엔 쌀이 매우 부족했던 시기라 주식이 보리였는데 가난한 농민들의 경우 보리가 수확되는 시기를 기다리기에 너무 고통스러워 보릿고개라는 말이 사용 됐던 적이 있습니다. 약밥은 잘 먹지는 않으며 주로 특별한 날에만 즐겨 먹었던 음식이며 약밥을 뭉쳐서 떡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약밥에 밤,대추,견과류등을 넣고 여기에 과일과 채소를 더 넣어 풍미를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국
국은 밥과 함께 항상 상에 올라옵니다. 국이란 각종 재료를 물에 넣어 끓여서 국물을 만드는게 국이라고 합니다. 국 또한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우선 미역국은 다시마와 멸치를 물에 넣고 끓여 국물을 만든다음 미역을 넣고 더 끓여 만든것입니다. 미역국은 철분 함량이 많아 산모가 출산 전,후에 많이 먹는 국이며, 이런 역사로 한국에선 생일날에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특히 미역국은 제주도와 강릉이 맛있다고 전해지며, 미역국의 종류도 다양한테 소고기 미역국, 성게 미역국등이 있습니다. 콩나물국은 콩나물을 넣고 끓여 만든것이 콩나물 국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주로 아침상에 많이 먹습니다. 미역국의 해장성분으로 술먹고 다음날 아침에 해장용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된장국은 멸치 혹은 다시마로 국물을 내고 난 후 그 국물에 된장을 푼 것입니다. 무국은 말 그래도 소고기 국물이나 무로 국물을 우려낸후 무를 크게크게 썰어 넣고 만든 국 입니다.
탕
탕이란 건더기가 국보다 더 푸짐하게 많이 들어간 국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유로 탕은 아침보단 저녁에 많이 올라가는데 한국의 탕은 대표적으로 갈비탕이 있습니다. 소의 한부위인 갈비와 각종 채소, 몸에 좋은 한약재를 같이 넣고 국물을 우려내서 만든게 갈비탕입니다. 삼계탕은 닭과 각종 한약재,인삼,대추,파,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진하게 끓여 만드는데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는데 뜨거운 것에는 뜨거운 것으로 상대한다는 말로 무더운 여름에 있는 초복,중복,말복에 많이 먹습니다. 이 외에도 자주 먹는 탕에는 해물탕,추어탕,매운탕,꽃게탕 등 많은 탕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